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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로 하던 급여 산정을 에이전트가 정리하고
담당자는 검수합니다

급여 규정에 산식이 정해진 업무부터 골라, 기초 자료를 올리면 규정 조항을 근거로 산정 결과 초안을 만드는 에이전트를 구축했습니다. 급여 담당자는 엑셀 수식 작업 대신 결과 검수에 시간을 씁니다.

엑셀로 손수 하던 비정기 산정 → 규정 근거가 붙은 초안을 검수
담당자 한 명에게 의존하던 산정 과정을 다른 직원도 확인
쓰던 급여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자료 업로드만으로 시작

배경

급여 업무를 담당자 한 명이 맡고 있었습니다. 질병휴직과 육아휴직처럼 사유에 따라 급여 반영 방식이 다른 경우나, 초과근무수당·인센티브처럼 비정기로 생기는 산정은 그때마다 엑셀로 손수 계산했습니다. 이에 작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다른 업무들을 진행할 수 없었고, 산정 결과를 검수할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과제

급여 업무 중에는 매년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일도 있어, AI에 맡길 수 있는 업무부터 가려내야 했습니다. 보안 규정이 엄격한 기관이라 인사·급여 자료를 어디까지, 어떤 형태로 처리할 수 있는지 정해야 했고, 쓰고 있는 급여 시스템을 바꾸거나 바로 연결하기도 어려웠습니다. AI가 산정을 맡더라도 결과가 맞는지는 담당자가 검수해야 했으므로, 어떤 규정 조항을 근거로 계산했는지가 함께 남아 담당자가 아닌 직원도 확인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접근

급여 업무를 "규정에 산식이 정해져 있는 업무"와 "매년 판단이 달라지는 업무"로 나누고, 휴직 사유별 급여 반영과 초과근무수당 산정을 먼저 효율화했습니다. 내부 엄격한 보안 규정에 따라 기관 보안 담당자와 함께 처리할 자료의 범위와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정한 후,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 기초 자료를 내려받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성공 기준은 "산정은 에이전트, 검수는 담당자"로 정했습니다.

솔루션

담당자가 기초 자료 엑셀을 올리면 에이전트가 급여 규정의 해당 조항을 근거로 산정 결과를 엑셀로 정리하고, 규정과 맞지 않는 값과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표시합니다. 주민등록번호는 자동으로 가려진 채 처리되고, 처리 기록과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이력이 남습니다. 담당자는 표시된 항목을 검수한 뒤 기존 급여 시스템에 반영합니다.

성과

담당자는 수식을 맞추는 대신 결과를 검수하는 데 시간을 쓰게 되었습니다. 산정마다 근거 조항이 함께 남아, 담당자가 아닌 직원도 산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던 급여 산정을 규정과 절차에 기반한 업무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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